친환경 아젠다의 현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코발트 “피로 얼룩졌다” [차이나 인사이더]

2022년 07월 28일 차이나 인사이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광산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코발트를 채굴하는 데 콩고 아동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중국이 아프리카 아동들을 착취하는 것을 돕고 있을까요?

중국은 코발트 가공에 있어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콩고 민주공화국의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하루 1달러 미만을 받으며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이들.

이것이 친환경 세상의 지향점일까요?

피 묻은 코발트로 만든 우리의 배터리가 미래 자동차의 최고 부품일까요?

미국의 친환경 아젠다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피 묻은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걸까요?

‘China Insider’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데이빗 장입니다.

인권변호사인 에르베 다이어키스 켄구에 따르면, 중국은 콩고 어린이들을 코발트 채굴에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발트는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광물입니다.

지각 깊숙이 있는 광산의 지각암에서 찾을 수 있죠.

이는 신흥 기술 시장, 즉 전기차 시장을 누가 지배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미-중 각축전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콩고 민주공화국 코발트 광산의 어린이 4만 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와 동시에 청정에너지 자동차로 전환하겠다는 소위 친환경 아젠다는

어른과 어린이를 막론하고 착취하는 중국을 돕고 있는 실태입니다.

넉넉한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이 생산하는 깨끗한 미국산 석유와 가스 에너지에 의존하는 대신 아프리카의 아동 착취를 선택하고 있는 겁니다.

폭스바겐 같은 전기차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코발트를 공급받습니다.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대부분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생산은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이뤄집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와 테슬라 역시 중국에서 구입합니다.

포드, GM, 테슬라 같은 자동차 회사들은 콩고의 중국 광산에 부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공급업체로부터 배터리 부품을 받습니다.

테슬라의 장거리 주행 차량에는 약 10파운드의 코발트가 들어가는데 휴대폰에 들어가는 양의 400배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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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