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시작했는데 이런 기쁨이” 배우 박민하, 중고등부 사격대회 신기록 우승

이서현
2020년 09월 27일 오후 12:4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42

배우 박민하가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근황을 공개했다.

박민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1등 했어요”라고 사격대회 우승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minha_gwen’

이어 “어제 열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언니오빠들을 이기고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땄어요”라며 “정신 집중을 위해 취미로 시작한 사격이 이런 기쁨을 안겨주다니”라고 감격했다.

박민하는 중등부 남녀 통틀어 독보적으로 620점을 얻었다.

Instagram ‘minha_gwen’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민하가 장총을 들고 목표물을 향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금메달을 목에 걸고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소식을 전한 후 박민하는 다시 글을 올리며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축하 연락이 온다. 축하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민하의 도전은 계속된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뭐든 열심히. 화이팅”이라고 다짐했다.

Instagram ‘minha_gwen’

박민하는 지난해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사격대회에서도 2등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딸인 박민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역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MBC ‘불굴의 며느리’ SBS ‘야왕’ MBC ‘금 나와라 뚝딱’ 그리고 영화 ‘감기’와 ‘공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