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시 500만원, 인센 1년에 4번” 눈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이삭토스트 복지 수준

한상아
2021년 05월 4일 오후 2:26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전 11:03

토스트 브랜드 ‘이삭토스트’의 남다른 사내 복지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네고왕’은 시즌2 마지막 네고를 위해 이삭토스트 본사를 찾았다.

유튜브 ‘네고왕’

이삭토스트 본사는 20년 넘게 사랑받는 기업이라고 하기엔 다소 소박한 외관과 인테리어를 보여줬다.

장영란이 “여기 맞아?”라며 당황할 정도였다.

그러나 사내 복지만큼은 다른 어느 기업보다도 ‘레전드’였다.

유튜브 ‘네고왕’

이날 한 마케팅 직원은 “회사에 서운한 게 없다. 토스트와 음료가 무료다. 대신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직원이나 직원의 부인이 출산을 하면 500만원을 지원한다.

만약 둘째 출산 시 2배인 1,000만원을 준다.

인센티브는 1년에 4번 지급하고, 주말에는 쉬고 야근도 하고 싶은 사람만 한다. 야근을 해도 20분만 한다.

유튜브 ‘네고왕’

직원들 생일에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한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믿지 못하겠다며 다른 직원에게도 물어봤다.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브랜드 전략팀 남성 직원은 “(부인) 출산 다음날 1,000만원이 들어왔다”고 인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네고왕’

이삭토스트의 역대급 복지에 누리꾼들은 “대표님 통 크시다”, “본사 직원들 출산율 엄청 높을 듯”, “오늘부터 이삭이 내 꿈의 직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네고왕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이삭토스트의 햄치즈토스트를 1,400원에 맛볼 수 있다.

유튜브 ‘네고왕’

단 네이버 주문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고 1인 1회 주문이 가능하다.

또 8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