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던 ‘삼겹살 멜젓 소스’ 작정하고 출시한 갓뚜기

김연진
2020년 08월 8일 오후 1:14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전 9:35

특색 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미식가들의 천국, 제주도.

특히 제주도 하면 ‘흑돼지’ 그리고 ‘멜젓’을 빼놓을 수가 없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돼지고기와 멜젓(멸치 젓갈)의 환상적인 궁합이다.

그런데 이제는 제주 여행을 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뚜기

오뚜기가 ‘제주식 멜젓’을 출시했다.

최근 오뚜기가 출시한 멜젓 소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떠나기가 두려운데, 멀리 가지 않아도 집에서 제주식 멜젓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오뚜기
오뚜기

삼겹살, 족발 등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여기에 마늘이나 청양고추 등을 더하면 그야말로 끝.

한 소비자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제주 흑돈가에서 먹었던 멜젓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내서 깜짝 놀랐다”고 평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