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울 아들램” 조병규가 SBS에서 신인상 받자 주접 대잔치 벌인 OCN 일가족

이서현
2021년 01월 2일 오전 11:16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16

조병규의 수상 소식에 OCN이 들썩였다.

배우 조병규는 지난달 31일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신인상을 받았다.

상은 SBS에서 줬는데 정작 누구보다 발 빠르게 잔치를 벌인 곳은 OCN이었다.

Instagram ‘ocn_original’

현재 조병규는 OCN ‘경이로운 소문’의 주인공 소문 역으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는 OCN 창사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OCN은 SNS 계정을 통해 조병규를 ‘아들램’이라고 칭하며 고무적인 분위기를 이어왔다.

Instagram ‘ocn_original’

이번 조병규의 수상 소식에도 OCN은 공식 계정을 통해 “소문이의 신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장하다 장해, 울아들램 부둥부둥. 내년에도 건강하게 엄마와 함께하자”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이로운 소문’을 함께 편성하고 있는 넷플릭스 코리아와 CJ계열 방송사도 주접 대열에 합류했다.

넷플릭스는 “뉘집 아들래미인지 넘나 훤칠하더라규”라며 OCN 축하글에 댓글을 남겼다.

CJENM도 “이집 아들냄 넘 장하구 예쁘다아, 소문아들 신인상 매우 추카추카”라며 축하를 전했다.

그 중에서도 주접킹은 tvN이었다. tvN은 “오씨엔이 아들래미 수상 축하한데이~ 큰이모가”라고 글을 남겨 큰 웃음을 전했다.

[좌] Instagram ‘ocn_original’ [우] Instagram ‘bk_arta’
조병규는 OCN을 엄마로, 넷플릭스를 고모로 칭하며 주접에 응했다.

한편, OCN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9회는 2021년 1월 2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