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순간 ‘시선’ 쓸어 담을 ‘곰표 패딩’ 나왔다

이서현
2019년 09월 4일 오후 2:17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27

보는 순간 시선을 강탈하는 패딩이 탄생했다.

남성 빅사이즈 브랜드 ‘4XR’이 ‘곰표’와 콜라보로 패딩을 선보였다.

4XR

우선 눈 같이 하얀 패딩 색이 눈에 띈다.

하얀색이야 그냥 평범할 수도 있겠지만 보는 순간 ‘밀가루 포대’인가 싶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가슴 앞부분에 굵은 녹색 선이 그어져 있고 아래위 테두리에 노란색 얇은 선이 이를 감싸고 있다.

녹색과 노란색은 곰표 밀가루의 상징색인 데다 굵은 녹색 선 안에는 위풍당당하게 새겨진 ‘곰표’라는 하얀색 글자 때문이다.

4XR

글자체도 곰의 무게 만큼이나 묵직하고 진지하게 느껴진다.

그 위에 ‘곰표’의 상징인 녹색 선을 두른 하얀 곰이 그려져 있다.

이 패딩은 곰이라는 이미지 때문에도 따뜻해 보이지만 실제로도 보온 기능에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4XR

소매는 시보리 처리해 한기를 막아주었고 충전제는 웰론 420~430g으로 채워 넣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4XR 오는 10일까지 ‘얼리버드 기간’ 행사를 열어 9만 9천원(정가 14만 5천원)에 할인판매 중이다.

주변의 시선을 쓸어 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