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전 장관, 中 정찰기구 침투 “트럼프 행정부 때는 없던 일” [팩트매터]

2023년 04월 7일 팩트 매터

<하이라이트>

트럼프 행정부 당시에도 여러 차례 기구(氣球)가 침투한 적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관계자들은 그런 일이 없다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들어본 적 없다고 하셨고…

– 저는 못 들어봤어요.

트럼프 행정부 때는 없던 일입니다.

국토안보부를 이끌었던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비자만 해도 그렇고요.

중요한 시설을 매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래요, 제 입장에서 국토안보에 대한 장기적인 위협을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는 분명 중국과 중국 공산당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국경에서도 우리 남부 국경처럼 대우하지 않아요.

25만 명의 사람들이 러시아 국경을 건너면서

“나 여기 있어요! 여기 살고 싶어요!” 한다면 가능할까요? 어림도 없어요.

저희 집에도 담장이 둘러쳐져 있어요.

사람들이 담장을 넘을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하죠.

하지만 담장은 억지력을 위해 있는 겁니다.

담장 안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고

제 재산에 들어올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인 두 개의 문이 있어요.

대문을 열고 정문으로 들어와야죠.

그 사람을 들일지 말지는 제가 정하고요.

<인터뷰>

– 울프 장관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대, 감사합니다.

– 지금 미국이 처해있는 가장 큰 국가안보 위협에 대한 얘기로 시작해 보죠.

중국의 정찰 기구입니다.

– 그래요, 기구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은 확실히 안보 위협이죠.

국토안보부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말씀드려 왔고요.

현재 중국이 국내에서 나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걸 많은 국민께서 모르고 계신다고 봅니다.

두 주, 두 달, 두 해 이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진지하게 대처해야 할 바로 오늘의 문제죠.

정찰 기구도 대표적인 분야인데 아주 대담합니다만 다른 분야에서도 대담하고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