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주재 인도 관광청장인 론존 라히리는 “다양한 무대를 봤다. 평화를 전하는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NTD)
캐나다 토론토를 들른 션윈예술단은 소니센터에서는 고전과 역사를 통해 중국 5천 년 문명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저녁 토론토주재 인도 관광청장 론존 라히리는 션윈을 관람했다. 그가 션윈을 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공연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공연을 보고 나서도 어떻게 묘사할 방법이 없어요. 이것만이 공연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감정이죠. 그것은 대단하다는 것, 그리고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롭게 하나가 되는 느낌이요.”
세 번째 션윈을 관람한 라히리는 매번 조화는 그대로였지만 공연의 내용은 새로웠다며 감탄했다.
“매번 저는 다른 공연을 봤지만 메시지는 평화였어요. 사람들은 조화와 평화 속에서 함께 살아야 합니다.”
공연을 통해 션윈은 중국 전통문화의 핵심인 화려함, 관대함, 충의와 연민 같은 가치관과 중국의 문화적 유산을 회복하려고 노력한다. 션윈은 민속춤과 민족춤 뿐만 아니라 중국전통무도 선보인다. 이것은 현재 중국 공산당 정권 아래서 파괴되거나 탄압받는 것이다.
라히리는 남성무용수들이 몽골에서 말을 타는 기수와 푸른 하늘을 날아 오르는 독수리를 연상시키는 무대 ‘초원의 무리’를 언급하며 “춤, 의상, 춤을 통해 보여주는 젊은이의 기상…. 특히 몽골 춤에서. 이 모든 것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무대와 출연자들이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무대배경 역시 놀라웠다고 말했다.
“장관이었어요. 어떤 공연에서도 이런 형태의 기술이 적용된 걸 본 적이 없어요. 정말 독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