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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인권 존중받지 못하는 나라에 ‘션윈’ 알려줘야”

2019년 03월 21일

미륵정토사 무한참나선원 홍미진(洪彌眞) 법사는 ‘션윈 2019 월드투어’ 한국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수원의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았다.

홍미진 법사는 “음악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무용과 안무에 깊이 감명받았고 작품성도 높다”며 션윈을 본 소감을 밝혔다.

불교 수행자로서 공연 중 불가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는 홍 법사는 “중국은 공산국가라 종교적인 표현을 할 수 없기에 중국에서 션윈 공연을 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 법사는 공연을 보면서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사람은 그 속도에 적응을 못하고 따라가지 못해 인내하는 힘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없어진다. 본성과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했다.

공연 마지막 프로그램 창세주가 내려와서 인간을 구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 그 마음을 내는 순간 그 자신은 이미 구원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홍 법사는 “이런 작품을 전 세계 많은 사람들, 특히 이념갈등이 심한 나라 그리고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고 종교적인 문제로 갈등이 있는 모든 나라에 션윈을 알려 의식을 일깨워줬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바람과 함께 션윈 공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