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삼남매 됐어요” 셋째 출산 소식 알린 박주호·안나 부부

이서현
2020년 01월 17일 오후 3:17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27

축구선수 박주호가 셋째를 품에 안았다.

그의 아내 안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1월 13일. 안녕 베이비 박. 생일 축하해 박주호(13.01.2020 Hello there baby Park. And happy birthday)”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얼굴을 가린 채 찍은 사진 속에는 셋째의 앙증맞은 손과 풍성한 머리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연예대상

앞서 박주호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중인 아빠들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며 셋째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박주호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나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라며 “내년엔 세 아이의 아빠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셋째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슈돌’ 제작진은 한 매체에 “박주호에게 셋째 출산 소식을 들었다. 순산을 축하한다. 셋째와 함께 방송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넌지시 출연을 요청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나 인스타그램

박주호 가족은 지난 2018년 ‘슈돌’에 합류했다. 첫째 나은이와 둘째 건후는 서로를 잘 챙기고 해맑은 성격으로 ‘건나블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순산을 축하하며 “건나블리 동생은 더 귀엽겠지” “이 집 셋째는 정말 기대가 된다” “빨리 보고 싶어요”라며 셋째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