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코로나에 걸렸다”라며 ‘마스크 착용’ 당부한 드웨인 존슨

이서현
2020년 09월 3일 오후 1:56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58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드웨인 존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이 소식을 알렸다.

아내 로렌 하시안과 어린 두 딸까지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Instagram ‘therock’

그는 “이번 일은 우리 가족이 인내하고 이겨내야 할 가장 어려운 일”이라며 다행히 가족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는 과거 부상을 겪고 회복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Instagram ‘therock’

그는 “면역력을 높이고 마스크를 써라. 가족을 지켜라. 당신의 집이나 모임에 사람들이 있는 것에 엄격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을 보살펴라”고 당부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인 드웨인 존슨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주만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8월 포브스가 발표한 최근 1년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성 배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와 가족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