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한국을 더 즐겁게!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2023 첫발 내디뎌

류시화
2023년 05월 10일 오후 5:46 업데이트: 2024년 01월 19일 오후 5:27

한국의 문화유산을 국내외로 알리고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지원단 발대식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구단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드라마 ‘파친코’로 큰 인기를 끈 배우 김민하가 함께 자리해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지원단 33인과 함께 발대식을 거행했습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지원단 일동]

“우리 2023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지원단 일동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진행할,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다채로운 행사들에 관해 소개가 있었습니다.

[문소리 | 아나운서]

“한류 문화의 원형인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여기에 더불어서 휴식과 관광, 치유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민하와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최응천 | 문화재청장]

“문화유산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을 올해부터는 온라인과 코레일 여행센터 등 지역별 거점에서도 받을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체험 행사를 더욱 강화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민하 씨도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민하 | 배우/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

“올해에도 촬영을 한국 각지에서 하는데 더욱더 의미가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방문자 여권을 찍으면서 저도 각지를 더 많이 돌아다니면서…”

문화재청은 ‘열 개의 길, 일흔여섯 개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문화유산 방문코스를 지정해 관광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여성희 |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과장]

“가장 한국적이고 또 우리 문화재를 가장 대표할 수 있는 유산들을 저희가 주제를 가지고 선정했습니다. 보시면 10가지 방문코스가 있는데요. 방문코스별로 각자의 주제가 있고, 주제에 맞춰서 각각 거점들을 엄선한…”

풍성해진 국내외 거점행사와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등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NTD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