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고소공포증도 생기게 되는 541m ‘스카이브릿지’ 롯데잠실타워에 생긴다

이현주
2020년 07월 15일 오전 10:43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2:28

서울 도심에서도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 롯데월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액티비티 프로그램인 ‘스카이브릿지’를 공개했다.

롯데월드타워 유튜브

해당 영상 속에는 541m 상공에서 공중 산책을 하는 모습이 1인칭 시점으로 담겼다.

우선 옷을 갈아입고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계단을 통해 117층으로 이동하면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롯데월드타워 유튜브

앞에 놓인 철제 다리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서 아래가 그대로 보인다.

해당 다리는 541m 높이에 설치돼 있어서 세계 최고 높이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유튜브

용기를 내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 나가면 발 아래서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철제 다리 한 가운데 있으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롯데월드타워 유튜브

아찔한 스릴을 맛보여 줄 스카이브릿지 오는 24일 오픈한다.

다만, 참가 비용 및 등록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