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과도한 뽀샵에 ‘찌그러지고 늘어나도’ 마냥 행복한 유상무

이서현
2020년 02월 28일 오후 4:47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07

매일매일 사랑을 배우는 중이라는 아내에게 “매일매일 뽀샵을 배우겠지”라며 투덜대는 남편.

그런데 두 사람의 그 투덜거림에 행복이 묻어난다.

개그맨 유상무가 색다른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내의 SNS를 캡처해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어딘가는 찌그러지고 늘어난 유상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유상무 페이스북

두 사람의 커플셀카에는 아내 김연지의 다리를 늘리느라 유상무의 얼굴은 빗살무늬 토기처럼 얼굴이 길쭉해졌다.

또 한쪽 턱만 과도하게 각이 지거나 눈이나 귀가 사선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유상무 페이스북

유상무는 이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너무하네” “하..인스타 못하게 해야 하나” 등등의 말로 투덜댔지만, 한편으로 무척 즐기는 모습이다.

사진도 자꾸 보면 부자연스럽다기보다 절묘(?)하다는 느낌이 든다.

누리꾼들은 “시공간을 지배하는 셀카다” “너무 티 나니까 오히려 귀엽다” “나쁘지 않은데”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8년 10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