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한 광화문 ‘파룬궁 연공’

2017년 03월 27일 오전 11:17 업데이트: 2019년 05월 25일 오후 1:10

서울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파룬궁 연공 시범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연공 시범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파룬궁을 친숙하게 알리고 단체 연공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3시간 진행됐으며 수련생 2백여 명이 참여했다.

파룬궁 연공은 건강증진 효과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공 동작은 ‘느슨하게, 천천히, 둥글게’ 하는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할 만큼 간단하다. 이날 일부 시민은 동작을 따라하며 지나가거나 파룬궁 수련자에게 어떻게 배울 수 있느냐며 문의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연공하는 수련자 옆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따라하거나 단체 연공 모습을 촬영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파룬궁 연공 장소는 대개 동네 공원이기에 일체 비용이 없으며, 파룬따파 홈페이지(kr.falundafa.org)에 모두 공개돼 있다. 가까운 연공장에 찾아가거나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련자에게 연락하면 연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단체 연공 장면 (사진= 김국환 기자)
(사진=김국환 기자)
(사진=김국환 기자)
연공동작을 따라하는 외국인들. (사진=임은혜 기자)

사진=임은혜 기자
사진=김국환 기자
사진=김국환 기자
사진=김국환 기자
사진=김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