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헛것이 보인다” 오직 한국인 눈에만 보인다는 착시 사진

김연진
2021년 01월 5일 오전 10:10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2:17

“사진에 글자를 새겨 넣은 줄 알았다”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인들에게만 보인다는 독특한 착시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버려진 가구에서 발견된 뜻밖의 한글. 수많은 누리꾼들이 공감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만 보이는 착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과거 한 트위터 계정에 최초로 공개된 사진으로, 당시 누리꾼은 “순간 헛것이 보였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버려진 가구 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진은 저녁 혹은 밤 시간에, 길거리에 버려진 가구를 촬영한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ㅋㅋ”와 같은 글자가 보인다.

알고 보니, 가구의 다리 부분과 그림자가 만나 마치 “ㅋㅋ”, “ㄱㄱ”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사진의 비밀을 알고 보면 가구 다리와 그림자로 정확히 보이지만, 사진을 처음 본 순간에는 정말 “ㅋㅋ”라는 글자처럼 보인다.

누리꾼들은 “나만 이상하게 보이는 줄 알았다”, “누가 사진에 글자를 합성한 것처럼 보였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