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황효정
2020년 10월 2일 오후 2:33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도 마찬가지다.

현지 시간으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저와 멜라니아 영부인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즉시 격리하고 이것을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 1일 백악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좌관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선 TV토론에 출석하고, 지역 유세를 위해 이동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를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를 하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