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우한 폐렴’ 확진환자 또 발생…지난 19일 이어 두 번째

한동훈
2020년 01월 24일 오전 10:38 업데이트: 2020년 03월 25일 오후 2:34

24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연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한 폐렴은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만 25명이 사망하고, 8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19일 중국 국적 35세 여성(우한시 거주)가 인천공항 입국 과정에서 발열 증상을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20일)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미국과 브라질 등지에서도 중국 방문객 등을 통해 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방문객이 몰리는 설연휴 기간 우한 폐렴 유입을 막기 위해 국내 방역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로 부릅니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통치하의 중국에서 출현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인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중국과 중국 공산당을 구분해  ‘중공 바이러스’로 명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