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오늘(9일) 부친상 (공식입장 전문)

황효정
2020년 03월 9일 오후 5:16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03

태연이 오늘(9일) 부친상을 당했다. 오늘(9일)은 태연의 생일이자 신곡 컴백 예정일이었다.

9일 가수 태연의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태연의 부친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은 태연의 31번째 생일로, 이날 오후에는 신곡 ‘해피(Happy)’ 음원 발매 및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소속사는 “오늘(9일) 예정돼 있던 태연의 신곡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한다”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늘(9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던 태연의 라이브 방송 등도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당한 태연에게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연 부친의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다음은 태연 소속사 측의 전문이다.

태연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