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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국제예술단] 한국공연예술진흥회 전성환 대표 “참되고, 보람되고, 선량하게 살라는 메시지 느껴”

2014년 02월 17일

음악과 무용 등 젊은 예술인을 양성하는 한국공연예술진흥회 전성환 대표이사는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장을 역임한 성악가다. 지난 16일, 그가 아내와 함께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찾았다. 션윈예술단 공연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션윈 공연은 이제 중요한 연례 행사가 됐다. 올해로 4번째 관람이었다.

“참 좋은 공연입니다. 볼 때마다 만족하고 돌아가요. 매년 프로그램이 완전히 바뀌는데, 이전과 비교요? 비교할 수 없죠. 새롭게 창작하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공연은 그것을 보는 사람이 그 시간을 참되게 보람되게 느낄 수 있고, 그것을 내 삶에 반영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매년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공연이기에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션윈 마니아로서의 소감을 전한 전 대표이사는 션윈 음악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션윈 음악은 모두 창작하는 것인데, 중국전통악기와 현대 오케스트라가 결합된 음악”이라고 언급하며 “그래서인지 동양의 철학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무엇보다 지휘자가 섬세하게 지휘해서 좋다”고 말했다.

전 대표이사가 매년 션윈 공연을 챙겨보는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는 그것을 ‘션윈 정신’이라고 표현했다. 사람이 참되고, 보람 있게, 그리고 선량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매번 공연을 통해 느낀다는 것.

“공연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해 주는 것 같아요. 성악가들의 노래 가사에서도 그것을 느낄 수 있죠. 주된 것은 션윈 정신입니다. 중국에서 파룬궁이 생겼는데, 중국 고대의 전통을 계승했죠. 과거의 역사와 함께 오늘날의 파룬궁을 연결해서 현대 사람들이 잊고 있는 전통문화와 정신적 가치들을 알리는 역할을 션윈예술단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번 공연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고 있어요.”

그는 공연의 즐거움으로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꼽았다. 또 “고전을 현대에 맞게 디지털영상과 음악을 통해 현대화시킨 점”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거라고 덧붙였다.

“이 공연을 보고 매번 즐거움을 느끼며 돌아갑니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즐거워지는 공연이죠. 많은 사람들이 와서 봤으면 좋겠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