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1개월에 몸무게 20kg 넘긴 KIA 타이거즈 야구선수의 ‘슈퍼 베이비’ 아들

이현주
2020년 10월 28일 오전 10:40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16

KIA 타이거즈 최형우 선수가 남다른 포스를 뽐내는 아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군감’ 소리를 매일 듣는 최 선수 아들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성장하고 있다.

26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 선수 아들 최이준 군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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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군의 모습은 최 선수의 아내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생후 21개월인 이준 군의 몸무게는 무려 20kg를 넘는 수준.

또래 남자 아이의 평균 몸무게가 11.5kg임을 감안하면 상위 0.1%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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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준 군은 오락 기구 앞에 듬직하게 앉아 있다.

두 돌도 되지 않은 아기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포동포동한 볼살의 우량아 포스를 뽐내고 있다.

심지어 이준 군은 자택에 설치된 안전문까지 뜯을 정도로 넘치는 힘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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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수 또한 비범한 체격을 지닌 이준 군을 장래의 야구 선수로 키우고자 한다는 후문.

최 선수는 지난 8월 동료 선수들과의 키즈카페 나들이 중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야구 레전드’ CC 사바시아를 거론하며 “얘 투수하면 사바시아처럼 만들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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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출신 전 투수인 CC 사바시아는 키 198cm, 몸무게 136kg의 거구다.

통산 250승, 3,000이닝, 3,000탈삼진을 기록했으며, 빅리그 전설로 통할 만큼 현역 시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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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최 선수의 계획을 두고 “실현 가능성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준 군이 아버지를 이을 야구계 레전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야구 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준 군의 아빠 최형우 선수 역시 180cm, 106kg의 우람한 체격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