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동생’ 마음에 쏙 들어 격하게 환영하는 강아지

박민주 기자
2019년 09월 18일 오후 3:15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18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동생이 생겨 신이 난 강아지 ‘룰라’의 훈훈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룰라는 종이 가방을 품에 안고 거실로 들어오는 주인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Instagram ‘lulaandbenson’

그런데 그때 종이 가방 속에서 조그마한 강아지 한 마리가 얼굴을 살짝 내미는 것이 아닌가.

룰라가 어리둥절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 주인은 종이 가방 속에서 조심스레 동생 강아지를 꺼내 룰라에게 보여주었다.

Instagram ‘lulaandbenson’

그러자 룰라는 거실 바닥에 몸을 벌렁 뒤집더니 이리저리 뒹굴고 쉴새 없이 꼬리를 흔들며 동생을 향한 넘치는 반가움을 주체하지 못했다.

동생 강아지 역시 자신과 꼭 빼닮은 룰라가 마음에 들었는지 경계를 하지도 않고 큰 소리로 짖지도 않았다.

그날 이후 ‘동생 바라기’가 된 룰라는 동생 강아지와 어디든 함께하며 살뜰히 보살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생을 반기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바라보고 있으니 왠지 엄마 미소를 짓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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