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손주들 집에 자주 오라고 할아버지가 고물 주워서 만든 ‘회전목마’ (영상)

김연진
2020년 10월 9일 오전 11:30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31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놀이기구를 만든 ‘금손’ 할아버지가 있다.

비록 화려한 놀이기구는 아니었지만, 손주들은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놀이기구를 타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웃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주를 위해 할아버지가 만든 놀이기구”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린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놀이공원에 가야 탈 수 있는 회전목마를 집 마당에서 즐기고 있는 것이다. 놀이기구가 바람을 가르며 빙빙 돌아가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다.

이 놀이기구는 할아버지가 손주들을 위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고물들을 모아 튼튼하게 제작했고, 의자를 설치해 손주들이 앉을 수 있도록 했다.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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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햇볕을 막아주는 우산까지 얹으며 그럴싸한 놀이기구가 탄생했다.

해당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 곳은 중국 웨이보로,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놀라운 솜씨에 감탄하며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얼마나 신날까”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