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꽉찬 엘리베이터에 한 여성이 탄 뒤 ‘삐’ 소리 나자 황광희가 한 행동

김연진
2020년 08월 26일 오전 11:58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6:03

방송인이자 MC로 활약하는 황광희와 관련해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그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던 한 여성 누리꾼 A씨가 직접 경험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공개한 황광희와 관련된 미담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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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내가 조금 몸무게가 났을 때, 사람들이 꽉 찬 백화점 엘리베이터에 탄 적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곳에 황광희와 그의 스타일리스트도 있었다”라며 “내가 제일 마지막에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고 전했다.

A씨가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에 타자 정원 초과를 알리는 ‘삐-‘ 소리가 울렸다.

이에 A씨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민망해하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때 황광희가 나섰다. “우리가 밥을 먹고 와서 무게가 많이 나가나 봐”라고 말하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것이다.

당황한 여성 A씨를 위해 대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준 황광희였다. “우리 때문이다”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A씨를 배려했다.

A씨는 “날 민망하지 않게 해줬다.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센스가 미쳤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엄청난 배려다”, “황광희 이미지 너무 좋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