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혼나서 시무룩해진 강아지의 표정 3단 변화 (사진)

김연진
2021년 02월 16일 오전 10:33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전 11:23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원격’, ‘거리 두기’가 일상이 돼버렸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로 직접 만나지 못하고, 원격으로 안부를 주고받아야 하는 일도 생겼다.

이런 가운데 강아지도 주인과 비대면으로 인사를 나누는 사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는 전화기 너머로 주인 목소리가 들려 무척 반가웠지만, 예상치도 못한 잔소리가 폭풍 같이 몰아치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대면으로 혼나는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강아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전화를 하고 있는 강아지가 보인다. 녀석은 오랜만에 들려오는 주인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다.

온라인 커뮤니티

주인이 언성을 높였는지, 잔소리를 했는지, 크게 꾸짖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강아지의 표정을 보면 대충 짐작이 된다. 아마도 주인에게 혼난 모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는 급격히 시무룩해지더니, 입을 꾹 다물고 눈까지 질끈 감았다. 시무룩해진 녀석의 모습이 마치 아기 같다.

덩치가 커도 여전히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강아지 사진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