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를 가진 햄스터는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햄스터 중에서도 ‘골든 햄스터’라 불리는 시리아 햄스터가 특히 유명하다.
이름에 걸맞게 밝은 황금빛 털을 가진 녀석은 짧은 꼬리와 작은 눈 그리고 커다란 볼주머니가 특징이다.
특히 음식만 먹으면 유독 빵빵해지는 볼주머니 때문에 ‘콩고물 묻은 인절미’로 불리기도 한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골든 햄스터 사진을 보면 이 표현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
이 여성의 반려 햄스터는 음식을 먹기 전엔 역삼각형 얼굴형을 자랑하지만, 음식만 먹으면 유독 볼이 호빵처럼 부풀어 오른다.
3등신이던 몸 비율이 2등신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음식을 다 먹은 녀석은 볼이 무거워 머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도 종종 포착됐다.
또 먹을 땐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한다.
귀염뽀짝한 녀석의 매력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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