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이 다 행복해” 아빠한테 여기저기 뽀뽀해달라고 조르는 아기(영상)

이서현
2021년 01월 1일 오전 11:04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16

자식은 아기 때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는 말이 있다.

존재 자체로 사랑이지만, 그 시기 순수한 애교와 재롱 또한 부모에게 큰 기쁨을 준다는 의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아빠에게 여기저기 뽀뽀를 해달라고 조르는 아기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Video Clips’

영상에는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아기와 아빠가 마주 보고 있다.

두 눈을 부릅뜨고 한껏 들뜬 아기는 아빠를 보며 오른발을 번쩍 들었다.

아빠가 아기의 발바닥에 입을 맞추자, 아기는 곧 왼발과 양손을 차례차례 내밀었다.

아빠는 발과 손바닥에 차근차근 입을 맞춰줬다.

유튜브 채널 ‘Video Clips’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은 아기는 아빠를 빤히 바라보다 검지로 양쪽 눈에 순서대로 갖다 대며 뽀뽀를 졸랐다.

아빠가 장난에 응하자 아기는 코를 검지로 톡톡 두드렸고, 마지막에는 입을 쭉 내밀며 손가락을 갖다 댔다.

뽀뽀놀이가 끝나자, 아빠와 아기는 더 없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껴안았다.

부자의 모습은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아기 입술 내밀 때 내 입술이 마중 나감” “보고 있는 내가 행복해짐” “아빠 출근 어떻게 해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