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의무화 거부’ 해고 의료진, 집단소송서 1천만 달러 받고 합의 [팩트매터]

2022년 08월 20일 팩트 매터

보시는 사진은 시계추입니다.

앞뒤로 움직이죠.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역사는 마치 시계추와 같다고 했습니다.

한쪽 끝으로 올라갔다가 극단까지 도달하면 다시 되돌아오니까요.

백신 의무화에 대해서도 정확히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억하실 겁니다.

작년 한 해 내내 도시, 기업, 학교, 정부 기관, 병원, 군부대 등에서 사람들에게 COVID 백신 접종을 강요했고 따르지 않으면 심각한 보복을 당했습니다.

해고를 당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군법회의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의무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오늘 이 순간에도 법정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송의 일부가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병원의 백신 의무화로 해고된 일리노이주의 의료 종사자들은 합의금으로 1천만 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합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더 깊은 내용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일리노이주에 6개의 병원을 가지고 있는 노스쇼어 대학병원은 전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동참한 건 아니었죠.

일부는 종교적 이유로 면제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노스쇼어는 모든 면제 요청서를 반려했고 직원들 중 13명은 병원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신들이 차별을 받고 있고, 모든 종교적 사유로 인한 접종 면제 요청을 거절한 병원은 연방법을 어겼다는 이유에섭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