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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정 전 김천시의회 의장 “살아생전 꼭 한번은 션윈을 봐야”

2023년 02월 9일

“션윈 공연을 살아생전 언제든지 꼭 한 번은 봐야 한다. 션윈 공연을 봄으로써 내 삶이 더욱더 창대하리라는 느낌을 받았다.”

15년 전 대구에서 션윈을 봤다는 김천시의회 박일정 전 의장은 2월 8일 구미에서 열린 공연을 다시 찾았다.

이번 시즌 션윈의 첫 번째 작품은 창세주의 부름을 받고 세상에 내려온 신들의 이야기이다. 공(Gong)이 울리고 막이 오르면 천상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진다.

박 전 의장은 공연의 첫 막이 올라가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 천인들이 하늘에서 우리 인간에게 큰 꿈을 가져다 주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주의 아름다움이 가슴을 벅차게 하는 그런 기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션윈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5천 년의 장구한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통해 인의예지신, 믿음, 도덕 등 전통적 ‘가치’를 관객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그는 “역사 속에서 보던 충효사상에 굉장히 감동받았다. 또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웅장한 티베트 설산의 광활함 속에서는 포용을 느꼈다. 조자룡이 말을 타고 광야를 달리는 모습에서는 마음이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5천년 역사의 각 지역마다의 특징을 여러 가지 연출을 통해 그 위대함을 우리에게 일깨워줬다”고 덧붙였다.

션윈은 첨단 디지털 스크린 기법을 적용해 마치 무용수가 무대와 배경 화면을 넘나드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그는 “화면 속에서 직접 행동하고 또 화면으로 뛰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들이 너무나 연출을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전 의장은 “션윈을 통해서 세상이 더욱더 맑고 발전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 션윈을 보고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션윈 예술단은 오는 15~1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