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글로벌 경쟁에서 산업과 혁신의 성적표는? [스폐셜 리포트]

2022년 06월 27일 차이나 인 포커스

우호적 협력에서 치명적 경쟁까지 세계의 양대 초강대국은 다른 규칙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 특집에서는 미-중 관계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미국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China in Focus’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티파니 마이어입니다.

두 초강대국이 세계 무대에서 대치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세계 무역 측면에서 두 거인들의 성적표는 어떨까요?

‘중국은 아주 잘하고 있고 미국은… 추락 중이다’ 정도로 표현되겠군요.

‘정보기술과 혁신’ 재단의 회장으로 있는 로버트 앳킨슨 박사의 지적입니다.

미국의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싱크탱크입니다.

최근 그는 주요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로 국가들의 성적표를 매긴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는 ‘해밀턴 지수’로 불리며 고급 산업을 향한 경쟁에서 각국의 성적을 평가합니다.

그것이 다루는 주요 산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컴퓨터, 반도체, 기계설비, 자동차, 제약 같은 것들인데 이들 7대 산업을 종합해 보면 중국은 1995년 세계 생산의 약 4%를 차지하다가 지금은 세계 생산의 20~23%를 차지하고 있죠.

괄목할 성장입니다.

어떻게 중국은 그런 큰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요?

쉽게 말해 중국은 여러 가지 불공정한 관행들에 참여했기 때문이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막대한 보조금과 환율 조작, 외국 회사들에게 기술 이전을 강요해 중국 내 회사들에게 주는 것.

그런 불공정 관행들을 통해 그들은 경쟁력을 갖게 됐죠.

‘무선 전쟁: 중국의 5G 장악의 위험성 우리는 어떻게 반격할 것인가’의 저자 존 펠슨은 미국이 중국 정권과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