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 있을 것 같은 ‘그알’ 배정훈 PD 책상에서 발견된 배우 사진

이서현
2021년 01월 28일 오후 1:25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전 11:43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의 책상에서 배우 이영진의 사진이 포착됐다.

공개 연애 중인 두 사람의 관계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SBS 방송국에서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과 더불어 차은우와 김동현이 일일제자로 방송국 현장 실습에 함께했다.

 

SBS ‘집사부일체’

범인 몽타주와 사건 자료가 널린 사무실은 경찰서를 방불케 했다.

먼저 SBS 교양국을 방문한 멤버들은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알’의 열혈팬인 신성록은 “연예인 보는 것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배정훈 PD에게는 ‘오늘만 사는 PD’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워낙 굵직굵직한 사건을 불도저 같은 행동력으로 성역없이 파헤치다 보니 붙은 애칭이기도 하다.

그는 미행을 당하기도 하고 정치인이나 기업 총수 수행원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신변의 위협 때문에 이사를 하고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을 정도라고.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배정훈 PD의 책상 위에서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영진과 공개 연애 중인 배정훈 PD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쑥스러워했다.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는 “사랑꾼이시다. 그런데 이 사진이 여기 붙어 있으니까 왠지 몽타주처럼 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배정훈 PD와 이영진은 지난 2018년 1년째 열애 중임이 인정했다.

SBS ‘집사부일체’
이영진 인스타그램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등에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영진은 지난해 2월 ‘나와 닮았다고 우기는 몬난이와 지나온 시간이 벌써 3년’이라며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남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닮긴 했다” “두 분 열애소식 지금 알았음” “너무 잘 어울려요” “PD님 책상에 있으니까 사건자료 느낌” “몽타주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