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베리타스가 밝혀낸 구글의 위험성, 국경 검문 강화의 필요성

얀 예켈렉(Jan Jekielek)
2019년 08월 2일 오전 10:19 업데이트: 2023년 08월 4일 오전 11:11

구글, 정보 노출 마음대로 조작…이대로 좋은가

공화당 루이 고메르트 하원의원은 비밀 탐사보도 전문 보수집단 ‘프로젝트 베리타스’를 인용해 구글이 트럼프가 재당선되는걸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구글이 사람들의 정보 접근을 수정할 수 있다는 힘을 갖고 있다. 구글은 ‘알고리즘’ ‘인공지능’을 내세우며 선별적으로 어떤 정보를 노출시키거나 차단한다.

실제 구글은 알고리즘을 통해 보수적 정치 정보와 기독교 사상이 강한 정보들을 제한하며, 이를 통해 선거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과거 구글은 스스로를 단순한 정보제공 플랫폼으로 소개했지만, 지금은 사실상 정보를 독점하고 정보 접근성에 대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올랐다. 따라서 이를 제재할 수단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멕시코 불법월경에 취약한 미 국경지대, 검문 강화 필요

미국은 관대한 국가로 많은 난민들을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 받아들이는 식으로 이민 정책을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불법 이민자 중에는 멕시코 국경을 통해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국경지역의 경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멕시코에서 넘어오는 사람들 중 마약 카르텔 관련자들이 많기 때문에, 미국의 튼튼한 국경방비는 멕시코에게도 유익하다. 자국 범죄자들을 좀더 쉽게 추적하고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