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출연작 ‘인셉션’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과거 자신이 주연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난 모른다”며 일단 웃었다. 그러면서 “나는 스토리와도 관련이 돼 있다”며 “모든 사람이 퍼즐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인셉션’은 수면과 꿈을 주제로 한 SF 블록버스터다. 디카프리오는 주인공 ‘코브’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영화에 대한 해석, 결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여전히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는 작품 중 하나다.
주인공을 맡았지만 자기도 사실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디카프리오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들은 “너두? 야나두!”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셉션’은 개봉 10주년을 맞아 오는 1월 29일 재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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