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 가정 ‘마스크 지원’ 위해 또 1억원 쾌척한 이병헌

김연진
2020년 02월 26일 오후 2:38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08

국가적 재난이 닥칠 때마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꾸준히 도와온 배우 이병헌이 또다시 기부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25일 오후 이병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국민, 그중에서도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코로나19 사태를 안전하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거액을 쾌척했다.

이병헌이 전달한 후원금은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병헌은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뉴스1

또한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유니세프 등에 꾸준히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월드 스타이자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예계에서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병헌과 더불어 이영애, 박서준, 김고은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