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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장 “션윈, 색채가 너무 아름답다”

2019년 03월 28일
김희섭( 대구시 수성구 의회 의장.(사진=전경림)

‘2019 션윈 월드투어’ 내한 공연이 열린 지난 27일, 수성 아트피아 공연장을 찾은 대구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장은 “무용수들이 연습을 정말 오래 한 것 같다”며, “더 좋았던 것은 색채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것”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민족무용 ‘사랑스런 이족 여인들’에서 본 무지개 색깔의 무대의상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김 의장은 “전체적으로 색상이 선명하고 디지털 배경 스크린도 밝아서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정통 복식 스타일을 되살려 수작업으로 제작된 션윈 무대 의상,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생생한 디지털 무대 배경은 션윈의 또 하나의 볼거리. 생동감 넘치는 색채는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당, 명, 청 등 5천 년 문명을 무대 위에 펼쳐낸 션윈에 대해 김 의장은 “중국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중국의 현대사회를 그린 무용극을 통해 “파룬궁(法輪功)에 대해서도 약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권선징악 등 전통가치가 녹아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감상도 덧붙였다. 그는 “인류가 태어나고부터 생긴 그런 전통가치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유효하다”라며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녀가 사랑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그것 역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션윈에 대해 한마디로 “색상이 아름답고, 무용수들의 놀라운 솜씨를 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많은 분들이 와서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