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에너지의 어두운 이면…4만 명의 ‘아동노동 착취’ [스페셜 리포트]

2022년 11월 7일 차이나 인 포커스

<나레이션>

충전에 며칠씩 걸립니다.

원료는 아동 노동에서 나옵니다.

녹색 에너지 추진은 숨겨진 비용투성이일까요?

오늘 특집 보도에서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증가하는 지배력에 대해 살펴보고,

환경과 인류의 생활에 지불할 대가와 모든 미국민이 어떻게 엮여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본문>

‘China in Focus’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티파니 마이어입니다.

미국은 화석 연료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의 에너지 80% 이상이 여전히 석유와 가스에서 나오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연일 헤드라인에서는 녹색 재생 에너지가 환경을 보호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고 우리 생활을 혁신할 것이라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시기상조라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야기하지 않는 어두운 면이 있는 걸까요?

– 녹색 에너지로 가장하고 긍정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문제는 친환경 자동차와 전력을 위해 우리가 광물을 수입하는 국가들에서 아동 노동이 성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아동 노동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친환경’이란 명칭은 우리의 기분만 좋아지게 할 뿐 잘못된 용어죠.

– 실리콘 밸리의 작가 앤 브리지스는 이것이 새로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다만 최근에서야 좀 더 주목을 받고 있는 것뿐이라는 겁니다.

녹색 혁명을 가속화하기 위해 석유와 가스는 코발트와 폴리실리콘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원료는 어디서 오고 우리는 어떻게 그것들을 얻고 있을까요?

미국 연방정부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사용되는 원재료들을 아동 노동과 관련 있는 상품 목록에 최초로 포함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코발트와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등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