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희귀해 보기만 해도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신비로운 ‘연보라’ 앵무새

황효정
2020년 06월 23일 오전 9:39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2:46

“보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가득 안겨준다”는 아름다운 연보랏빛 행운을 소개한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보기만 해도 행운을 가져다준다”며 신비롭고 황홀한 연보랏빛 앵무새 사진이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하얀색과 보라색을 섞어서 칠한 듯, 곱고 부드러운 깃털을 자랑하는 앵무새들은 양 볼에 보라색 연지곤지 모양까지 찍혀 있어 더욱더 어여쁜 인형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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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 등장하는 새 같기도 하고, 전설 속의 새 같기도 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새를 보는 듯하기도 하다.

녀석들은 사랑앵무새에 해당하는 버지(Budgies) 종이라고 전해졌다. 18cm 정도의 작은 체구에 사람을 좋아하는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새다.

특히 연보라색 깃털을 가지고 태어나는 일은 무척이나 희귀한 경우다. 이에 보기만 해도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까지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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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된 사진 속 연보랏빛 앵무새들은 총 네 마리 가족으로, 각각 이름은 릴라(Lila), 릴라라(Lilala), 릴루루(Lilulu), 라일라(Layla)다.

이들 앵무새의 보호자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7만여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연보랏빛 매력을 본 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