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 전국 영화관서 ‘겨울왕국2’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다

황효정
2019년 11월 26일 오후 5:35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45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내일(27일), 영화관에 가면 영화를 단돈 5,000원에 볼 수 있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 멀티플렉스 등에 따르면, 오는 수요일인 27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에는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원하는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다. 시간은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로 2D 영화가 해당한다.

요즈음 좌석별로, 시간대별로 가격이 다르고 기본 1만원을 호가하는 영화 티켓을 5,000원에 볼 수 있다는 건 아주 좋은 기회인 셈.

영화 ‘겨울왕국 2’

특히 요즘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중인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2’를 5,000원에 볼 수 있다.

‘겨울왕국 2’를 4DX로 즐기고 싶어도 이날을 놓치지 말자. CGV의 경우, 4DX2D를 단돈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수요일 저녁인 내일, 함께 영화 보러 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소식을 알려주자. 재미있는 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만 일부 상영관은 영화 관람 할인 행사에서 제외되니 이용에 참고해야겠다.

한편 지난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의 속편인 ‘겨울왕국 2’는 주인공 엘사의 마법에 얽힌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 21일 개봉한 이후 5일만에 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