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갑자기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게임 유튜브 채널 ‘SoLo’에는 외국인 게임 방송 스트리머들이 우리나라 부산을 찾아 길거리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제이크(Jake)라는 이름의 스트리머는 부산 서면에서 한국인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은 황급히 귓속말을 했다. 외국인 스트리머는 “Really(정말)?”이라며 주변을 둘러봤다.
여성의 뒤에는 회색 옷을 입은 남성 한 명이 따라붙어 있었다.
재빨리 상황을 파악한 스트리머와 일행은 여성과 친구인 척 춤을 추며 함께 있었다.
그러나 남성은 사라지지 않고 여성의 뒤에 계속 서서 여성을 쳐다봤다.
남성이 사라진 뒤로도 여성과 함께 있어 주던 스트리머는 반대쪽 큰길까지 데려다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여성의 목숨을 구한 행동을 한 해당 스트리머의 영상은 3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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