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관 강원도경찰청 감찰관.(전경림 기자) |
김영관 강원도경찰청 감찰관은 24일 저녁 강릉아트센터를 찾아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김 감찰관은 “공연을 아주 잘 봤고요. 우리나라의 권선징악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됐던데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과 악을 분명하게 보여준 마지막 프로그램은 세상의 진리이며 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선(善)’을 지향하는 삶이 진리라는 데 공감했다.
김 감찰관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 도리를 하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션윈이 “교육적인 의미로도 좋겠다”며 “현대적으로 잘 전달된다면 우리나라 사람이 더 좋아할 것 같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션윈은 현재 6개의 예술단으로 잃어버린 중국의 5천 년 전통문화를 재현해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고 있다.
김 감찰관은 “중국의 5천 년 문명은 우리나라 고전과 비슷한 거 같다”며 “전통을 지켜서 좋은 교훈이 되는 공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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