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 드러누워 또 투정 부리는 아들을 상남자 아빠가 대하는 쿨한 방법

김연진
2020년 09월 14일 오전 10:06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51

원하는 걸 얻지 못해 잔뜩 심통이 난 아들. 길바닥에 드러눕기 스킬을 시전하며 아빠에게 귀여운 항의를 했다.

하지만 아빠는 이런 아들의 모습에 너무나도 익숙한 듯했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아들을 대하는 아빠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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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장난꾸러기 아들과 상남자 아빠의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빠와 아들이 자동차에서 내리는 모습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왔는지 아빠의 한 손에는 짐이 가득했다.

그런데 아들이 갑자기 길바닥에 드러누웠다. 갖고 싶던 장난감을 사주지 않아 심통이 났을까. 아빠에게 무언의 시위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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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그런 아들을 보고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한 손에 들려 있는 비닐봉지처럼, 아들의 옷깃을 붙들고 번쩍 들어 올렸다.

이후 익숙하고 평온한 표정으로 유유히 집으로 걸어 들어왔다.

해당 영상은 아이의 엄마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영상이 촬영된 시기 및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아빠와 아들의 대결에서 아빠가 이겼다”, “아빠의 반응이 너무 웃기다”, “상남자 아빠의 쿨한 대응”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