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엄마가 만들어준 ‘귤 에르메스 신발’을 신고 오동통 무발목을 뽐낸 아기

이현주
2021년 02월 19일 오전 10:24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전 11:20

한도 초과한 귀여움으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아기 전용 에르메스 귤 신발이 화제다.

12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아기 발에 꼭 들어맞는 에르메스(?) 신발 사진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해당 신발은 아기 엄마가 귤(오렌지) 껍질을 이용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인다.

얼핏보면 진짜 신발로 여길 정도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아기에 대한 엄마의 애정이 가득 느껴지는 이 신발은 진짜 에르메스 못지 않게 값어치 있어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아기의 발에 꼭 들어맞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간다.

해당 신발을 직접 신은 아기의 인증샷도 눈길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발과 발목의 경계를 찾아볼 수 있는 오동통한 무발목부터 동글동글 귀염뽀짝한 발가락까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장을 제대로 강타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엄마가 만들어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신발을 신고 꺄르르 웃는 아기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 자주 먹는 귤(오렌지) 껍질을 그냥 버리지 말고 한번 쯤은 만들어볼 만 하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진짜 디테일 대박”, “으악 발 미쳐요 ㅜㅜ”, “너무 귀여워서 한참 웃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