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긴급 소집…박지원 국정원장, 북한 동향 보고

2021년 08월 3일 오후 12:01 업데이트: 2021년 08월 3일 오후 12:55

국회 정보위원회는 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는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이날 현안 보고를 위해 국회 정보위에 출석했다.

지난달 27일 남북 간 통신 연락선 재개 상황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8월 한미연합훈련 중단요구 관련 국정원의 분석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위원장의 건강 관련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군 지휘관·정치간부 강습에서 머리에 파스를 붙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날 오전 정보위 관계자는 에포크타임스 기자에게 “정보위 관련 회의 내용은 보안 사항이기에 알려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취재본부 이진백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