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 ‘대한민국을 다시 웃게 하자’ 캠페인 시동

대국민 감동 프로젝트 ‘스마일 어게인’

이윤정
2023년 02월 26일 오전 11:14 업데이트: 2023년 02월 26일 오전 11:58

국제구호기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웃게 하자’ 대국민 감동 프로젝트 캠페인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국제구호기구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스마일어게인’ 캠페인 발대식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일어게인’ 캠페인은 국민이 행복하면 국가는 더욱 밝아진다는 이념을 기반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다. 힘들어하는 국민, 특히 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해 5000원을 후원할 100만 명을 찾는 캠페인이다.

‘스마일어게인’ 캠페인은 오는 6월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에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후 17개 시·도를 비롯해 시·군까지 순회하는 대장정의 국민 참여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가수 강민이 총괄 단장을 맡고 500명의 연예인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문화·예술·체육·연예 분야에서 모범적인 인물들을 중심으로 전국 공연과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진우 국제구호기구 총재는 “현재 지구촌에는 전쟁과 기상이변, 곳곳에서 들려오는 불안하고 불편한 소식들이 결국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 영향으로 삶이 더욱 피폐해진 이들에게 ‘스마일어게인’ 대국민 프로젝트는 새로운 이슈를 던져주기에 충분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일어게인’은 청소년이 희망을 찾는 나라, 노인이 안정된 삶을 유지하는 나라, 국민이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찾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나아가 우리가 힘들 때 손을 내밀어준 나라들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국제구호기구는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를 위한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아시아 8개 국가와 아프리카 케냐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청소년 교육사업과 생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