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야영장 추첨한다…15∼24일 온라인 접수

이현주
2020년 06월 15일 오후 5:50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3:15

올 여름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을 위한 추첨제 신청이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 사이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영장 추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추첨제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받는다.

신청 기간은 6월 15일 오후 4시부터 6월 24일 오전 12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오후 5시이다.

1인당 야영장 2건의 건당 최대 2박 3일까지 사용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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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시설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의 개인 캠핑용품을 사용하는 일반·자동자 29곳 1,138개 야영장이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7곳 54개 야영지를 별도로 추첨한다.

신청 후 남은 야영지는 예약 개시일인 7월 1일과 7월 15일에 선착순 온라인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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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일정 거리가 확보돼 있으며, 입장 전 발열여부 및 문답확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고객센터(☎ 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