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전문가 “美 대선, 중국은 이렇게 침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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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문가들이 미국이 중국에 잠식당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펜타닐로 아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전선 조직으로 도시를 불태우고 기술을 절취하고, 선거를 조작한다는 겁니다.

트레버 루돈 작가이자 평론가를 만나 그가 말한 미국에 대한 중국의 전쟁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자]

한 공산주의 조직 전문가가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유리하도록 중국이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합니다.

트레버 루돈은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영사관의 후원을 받는 ‘Seed the Vote’ 단체를 추적했는데요.

‘Seed the Vote’는 노동자 계층과 유색인종 공동체를 조직하여 트럼프를 끌어내리려 했습니다.

그들이 목표로 삼은 7개 주 가운데 6개 주에서 바이든이 승리를 거뒀다고 루돈은 주장했습니다.

루돈은 ‘New Virginia Majority’ 단체도 지목했습니다.

영향력 감시 단체에 따르면 ‘New Virginia Majority’ 조직은 급진 혁명 좌파 조직 및 인물들과 연계돼 있습니다.

루돈은 그들이 지리정보 시스템망을 이용해 맞춤형 자원봉사자를 파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에티오피아 가정에 에티오피아 출신 자원봉사자를 보내는 식입니다.

[트레버 루돈 | 활동가, 공산주의 전문가]
“이 지도는 ‘해방의 길’ 소속 공산주의자이자 조지 메이슨대 지리학과 졸업생 스티브 맥클러가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지난 그가 10년간 이 지도를 어디서 제작한 걸까요? 그는 중국 우한대학교 지리학과에서 일해 왔습니다. 중국 컴퓨터, 중국 자금, 중국 직원을 이용해 버지니아와 남부 지역을 뒤집은 겁니다.”

BLM 운동은 친중공 조직인 ‘해방의 길’에 소속된 세 여성이 시작했다고 루돈은 주장했습니다.

루돈은 그들과 부통령과의 관계도 설명했습니다.

[트레버 루돈 | 활동가, 공산주의 전문가]
“BLM 창립자 알리샤 가르자는 카멀라 해리스의 가까운 친구입니다. 라티파 사이먼도요. 이 세 인물은 매우 가깝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도 BLM의 후보자이며, 그녀의 모든 배경은 친중 급진 운동가들과 관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