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창, 미-중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시기’…習 “세계는 불가분의 안보 공동체” [차이나 인사이더]

2022년 05월 6일 에포크TV

중국 정부가 단속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면서 중국의 IT 기업들은 잠시 숨통이 트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너희 회사의 소유권을 빼앗아 가겠다”고 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국 경제는 큰 손실을 입고 있을까요?

사람이 만든 COVID로 인한 위기와 봉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요?

‘다가오는 중국의 붕괴’의 저자이자 ‘게이트스톤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으로 계신 고든 창과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중국이 다방면에서 위기에 직면하면서 미-중 관계는 어떤 위험에 처해 있을까요?

‘China Insider’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데이빗 장입니다.

중국 고위 관리들은 불과 나흘 동안 네 번의 회의를 가졌습니다.

중국 경제를 구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계획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중국의 주요 도시들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세계는 중국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으며 잠재적인 식량 부족 및 공급망의 재편이 일어나고 있고, 탈동조화(decoupling)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이런 상황 전개를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중국판 ‘다보스 포럼’에 해당하는 ‘보아오 포럼’에서 있었던 최근 연설을 통해 “우리는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

“세계 각국은 운명을 함께하는 같은 배에 탄 승객들과 같다”,

“배가 폭풍을 헤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승객이 협력해야 한다”,

“누군가를 배 밖으로 던져버리겠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시진핑은 불가분의 안보 공동체를 강조했습니다.

중국을 배 밖으로 던져버리려는 건 누구일까요?

시진핑은 왜 우리가 같은 배를 탔다고 강조하는 걸까요?

서방 세계에 대한 간곡한 요청일까요?

고든 창은 중국 내 시진핑의 입장이 그런 연설을 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중국은 어떤 위기에 직면해 있고 미-중 관계가 위험한 시기에 그것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고든 창은 ‘다가오는 중국의 붕괴’의 저자로 ’게이트스톤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으로 계십니다.

– 고든 창, ‘China Insider’에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