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바라는 소원은?” 이 질문에 백종원이 망설임 없이 한 대답 (영상)

김연진
2020년 03월 27일 오후 12:05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4:55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장 바라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소망을 전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농어민분들의 웃음과 행복이었다.

지난 24일 유튜브 계정 ‘SBS 뉴스’에는 백종원이 총선 특집 챌린지 ‘찍자! 우리 사이로(4.15)’에 참여한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영상에서 밝은 얼굴로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YouTube ‘SBS 뉴스’

그러면서 담담하게 소망을 전했다.

“전국의 농어민분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 재미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백종원이 우리 농어민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SBS ‘맛남의 광장’에서 강원도 못난이 감자가 폐기되는 것을 보고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연락해 감자 30톤을 판매하도록 도와줬다.

YouTube ‘SBS 뉴스’

또, 진도 대파 농가를 살리려고 각종 대파 요리와 레시피를 소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양돈 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돼지고기 레시피를 공개하며 “전국의 양돈 농가가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백종원”, “우리 농어민분들 걱정하는 건 백종원뿐이다”, “너무 감동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