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렉시트당 대표 나이젤 패라지가 홍콩 시위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태도는 나머지 지도자들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언급했다.
그는 2달째 이어지는 홍콩 시위에 중국의 무력 진압 가능성에 대해 “과연 제2의 천안문 사태를 원할까?”라며 어떤 경우도 가능하겠지만 중국이 그만큼 바보는 아닐 거라고 말했다.
홍콩 시민들의 권리를 위해 다른 국가들도 뭉쳐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입을 다무는 다른 이들과 달리 분명히 말하는 인물이라며, 내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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