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0년 내란혐의 수감자들…1년 6개월 간 독방서 구금 [팩트 매터]

2022년 06월 29일 팩트 매터

보시는 사진은 미국의 독방 감옥입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2021년 1월 6일에서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40~50명의 사람들이 독방에 갇혀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죠. 지난 18개월여 동안 독방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시는 것과 같은 방에서 하루 22시간을 홀로 지내고 있단 겁니다.

이들 대다수는 공판 전 구금입니다.

말하자면 실제로 재판을 기다리면서 독방에 갇혀 있다는 겁니다.

미 수정헌법 6조가 미국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공개적인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충격적인 일입니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언론이 이들을 무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겪는 고초를 조명하고자 발 벗고 뛰는 일부 활동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들도 그렇지만 여기 뉴욕에서 이들의 상황을 알리고자 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저희 팀과 저도 현장에 가서 연설들을 녹화하고 주최자, 참가자, 연사들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어떤 일이 실제 벌어지고 있는지뿐만 아니라 이 일이

우리 나라의 미래에 어떤 의미인지 알기 위해서였습니다.

들어보시죠.

– 1월 6일 시위에 참가했다가 미국 정부에 의해 내란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 대부분은 평화로운 시위자들이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은 워싱턴 D.C.의 구치소 독방에서 보석 없이 갇혀 있어요.

– 잘 모르시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배경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나요?

어떤 사람들이 갇혀 있고, 1월 6일에 무슨 일이 있었고, 그 후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지난 5~6개월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요.

– 그러죠. 다들 아시다시피 1월 6일 집회로 약 500명이 체포당했어요.

현재 50여 명이 워싱턴 D.C. 구치소 내 특별 구역에 남아 있는데 그들은 독방에 감금되어 있고, 보석도 불가능하고, 하루 한 번 샤워를 위해서만 나올 수 있지만 어떤 날은 그것조차 보장받지 못하고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